여름 캠을 준비했으나, 소나기 소식과 열기를 이겨낼 자신이 없어 당일치기 여행으로 바꿨습니다.
간단히 타프 한개만 치고, 돗자리만 펼쳐서 사이트 구축완료!
입실시 매너타임에 대해 강조하셨습니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 매너타임이 잘 지켜지는 캠핑장이라고 하더라고요.
수심이 깊지 않고 물이 맑아 아이들과 해수욕 즐기기 좋았습니다.
저희는 1캠핑장 52번에 자리했습니다. 41~62번은 바다가 잘 보이지 않스미나. 63~85가 있는 자리에서는 살짝 바다가 보일 듯 합니다. 바다 이용하기는 2 캠핑장이 조금 더 좋아보입니다.
1캠핑장에서 바라본 바다뷰 입니다.
1캠핑장의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이며, 시설은 매우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화장실에 휴지는 일부러 비치 안하는 것 같습니다.
1캠핑장 63~85번의 뷰 입니다. 여기서는 바다가 살짝 보입니다.
입실할 때, 사이트 번호가 적혀있는 코인을 주는데, 18시에 관리동에서 경품추첨을 합니다.
꽝 이 없는 경품추천이라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는데, 저희 앞에서 회 1kg 이 나왔습니다. 부럽 -0-
저희는 쏘세지가 당첨되었습니다. ㅎㅎㅎ
물놀이를 잘 마치고, 저희는 짐을 접고 출발준비를 한 후 근처 상족암 산책을 가봅니다.
다들 불멍, 식사 준비에 항창입니다.
상족암까지는 해안 산책로가 잘 구비되어있습니다.
한참 걷다보니 공룡테마파크 후문과도 연결됩니다.
산책을 잘 마치고 집으로 복귀합니다. 깨끗하고 만족스런 캠핑장이라서, 다음에 날이 덮지 않을때 다시 찾을 생각입니다. ^^
상족암은 해식 동굴로 인해 그 모습이 마치 상다리처럼 보인다고 붙은 이름이다. 뭐? 코끼리 상 자가 아니었단 말인가? 원래도 경승지로서 어느 정도 명성이 있었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었으나...정작 유명세를 탄 것은 이 곳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이 대거 발견되면서 부터이다. 사실 발견되었다기도 뭐한 게 아예 파식대 위에 코끼리가 걸어간 듯한 발자국이 바위 위에 대놓고 패여 있다.# 경남의 과학교사들은 옛 선비들이 코끼리가 걸어간 발자국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출처 :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83%81%EC%A1%B1%EC%95%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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