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봉 오토캠핑장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캠핑장 입니다. 사촌형과 함께한 캠핑, 저희는 T2, 사촌형 가족은 T1에 자리잡았습니다. 사이트 주변에 전구들이 있어, 야간에 라이트가 필요 없을 정도 입니다. 사이트 옆에는 계곡이 있어 물 흐르는 소리가 계속 들립니다. 사촌형에 강아지 쿠키 를 아들이 산책시켜 줍니다. 산책하는 다른 캠지기님도 많이 계셨습니다. 캠핑의 꽃은 먹는거 입니다. ㅎㅎ 꼬치어묵, 간절기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살짝 추웠는데 따뜻한 국물을 먹으니 아주 좋습니다. 삽겹살과 목살도 빠질 수 없습니다. 마지막은 불멍으로 장식합니다. 즐거운 2박 3일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