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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광한루원

URD 2023. 6. 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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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명승 광한루원(廣寒樓苑)

 

신선의 세계관과 천상의 우주관을 표현한 우리나라 제일의 누원이다.

원래 이곳은 조선 세종 원년(1419)에 황희가 광통루라는 누각을 짓고, 머물던 곳이었다. 1444년 전라도 관찰사 정인지가 광통루를 거닐다가 아름다운 경치에 취하여 이곳을 달나라 미인 항아가 사는 월궁속의 광한청허부(廣寒淸虛府)라 칭한 후 ‘광한루’라 이름을 부르게 되었다.

1582년 전라도 관찰사로 부임한 정철은 광한루를 크게 고쳐 짓고, 은하수 연못 가운데에 신선이 살고 있다는 전설의 삼신산을 상징하는 봉래·방장·영주섬을 만들어 봉래섬에는 백일홍, 방장섬에는 대나무를 심고, 영주섬에는 ‘영주각’이란 정자를 세웠다. 그러나 정유재란 때 왜구들의 방화로 모두 불타버렸다.

호수에는 지상의 낙원을 상징하는 연꽃을 심고,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에 가로막혀 만나지 못하다가 칠월칠석날 단 한번 만난다는 사랑의 다리 ‘오작교’를 연못 위에 설치하였다. 이 돌다리는 4개의 무지개 모양의 구멍이 있어 양쪽의 물이 통하게 되어 있으며, 한국 정원의 가장 대표적인 다리이다.

현재의 광한루는 1639년 남원부사 신감이 복원하였다. 1794년에는 영주각이 복원되고 1964년에 방장섬에 방장정이 세워졌다. 이 광한루원은 소설 『춘향전』에서 이도령과 춘향이 인연을 맺은 장소로도 유명하며, 해마다 음력 5월 5일 단오절에는 춘향제가 열린다.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jsessionid=ifIUd1yOlC8O86aw84VY1OIOVlux96DOHNHvqg4UfaHkfcvAxrx3DnptMY4NcObl.cpawas2_servlet_engine1?VdkVgwKey=15,00330000,35&pageNo=1_1_1_0)

 

 

이도령과 춘향이
이도령
성춘향

입구에 있던 해시계

8자고리의 해당월에 맞는 자리에 가니, 이렇게 그림자가 16시를 알려줌. ㅎㅎㅎ 신기방기 ㅋ

잉어 밥주기 체험, 아기오리들도 잉어밥을 그렇게 잘 먹는다능 ㅋㅋ

이것이 오작교

돌거북이
1억원짜리 춘향이 영정사진. 신사임당인줄....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9924#home

 

"이 그림이 17세? 춘향이 얼굴 맞나"…1억 들인 영정 논란 | 중앙일보

남원시민사회연석회의는 지난 13일 성명서를 냈다.

www.joongang.co.kr

밤이 되면 이쁠 것 같은 달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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