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가족들과 함께 남해를 여행하였습니다. 부산에 사는 친구와 대구에 사는 저희 가족이 접선을 하기 위해서, 독일 마을 내에 쿤스트 라운지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넓은 주차장도 보유하고 있어서 만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만, 다소 높은 가격대는 부담이었습니다. 여기에 탄산음료 2잔, 맥주 2잔을 시켜서 7만 5천원 지불하였습니다. 식사후에 방문한곳은 남해 보물섬전망대 스카이워크 였습니다. 2층은 카페 겸 스카이라운지, 3층은 테라스로 되어있는데, 보기만 해도 아찔한 공간이었습니다. 아들이 호기롭게 앞장서서 갑니다. 갈때는 괜찮았는데, 중간에 사진찍는 일행을 만나고서 겁을 먹었는지 울상이 됩니다. 친구는 신나서 매달려 사진 찍습니다만, 저는 쫄보라 저렇게까지는 못했습니다. 스카이워크에서 나와 바로 숙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