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매트리스를 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바다로 갈까 하다가, 바닷물은 왠지 싫고 계곡을 검색해봤다. 대구 근교 1시간 거리에 무흘구곡이 검색되었고, 로드뷰 및 몇몇 블로그 글을 보고 방문하였다. 도착하여 빈자리에 주차를 하고, 계곡을 찍어봤다. 좌측은 평상이 있고 우측에는 그늘막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평상은 유료로 대여가 가능한 것으로 보였다. 주차자리는 따로 없고, 차량통행에 최대한 방해가 덜 되도록 길가에 주차해야 했다. 도착했을때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우리는 어쩔 수 없이 햇빛이 드는 쪽에 그늘막을 설치하였다. 나무그늘이 몇개 없어서 그늘 아래 자리잡으려면 좀 일찍 와야 할 듯 하다. 선바위와 함께 사진을 찍어봤는데, 바위 아래쪽은 낙석 위험이 있어서인지 통체하고 있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