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마지막날, 아들과 함께 백송온천 물놀이장에 갔습니다. 먼저 방문했던 회사 동료 이야기로는 아이들 놀기는 괜찮았다고 했는데 가보니 아이들 놀기는 정말 괜찮았습니다. ^^ 기본적인 미끄럼틀 시설물인데 성인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12시쯤 도착했는데, 1~2팀 정도 먼저 자리잡고 계셨습니다. 아이들은 금방 친해지는 것 같습니다. 3학년 형아와 여동생인것 같았습니다. 여기 풀이 제일 깊고 크고 차거운 물 이었습니다. 이 건물은 식당 건물입니다. 저희는 2시간 정도 놀고나서 식당을 따로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음식의 가격대는 아래와 같습니다. 큰 풀 옆으로 저렇게 자그만한 풀이 두개가 있는데, 두개의 물은 온수입니다. 처음에 39도였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36도 정도로 변했네요. 처음에는 물이 뜨겁다고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