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콩이의 티스토리

얼마전 YTN 뉴스를 보다가 코로나로 인하여 3년간 중단되었던 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가 진행중이라는 기사를 접해보고, 주말을 이용하여 다녀왔습니다. 22년 10월 8일부터 10월 16일까지 했던 축제에서 첫날에는 6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했고, 저희가 갔던 마지막 날도 관람객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주차장은 11개소가 준비되어 있는데, 저렇게 일부는 만차로 이용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황룡강 3.2km 구간에 코스모스, 백일홍, 핑크뮬리 등이 펼쳐져 있어서, 하루에 다 돌아보는것도 상당히 많이 걸어야 하더라고요. 저희도 반 정도 돌아본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포토존도 많아서 사진찍기 좋았습니다. 살랑 바람에 꽃내음이 계속 느껴져서 엄청 좋았습니다. 큰 길을 따라 열차가 안행되고 있어서 열차를 타고 한..

생일을 맞이하여 시골집에서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나와 내 동생은 생일이 똑같아서 ㅋㅋ 케잌은 한개만 사용해도 됩니다. ^^ 동생과 아들은 비행기 게임도 연결해서 하고... ㅋㅋㅋㅋ 다음날 일어나보니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습니다.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구례 산수유마을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산수유마을 가는 길은 주말에 일방통행로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일방통행이기때문에 마주보는 차선쪽에 잠시 차를 댈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잠시 차를 세우고 기념사진 찰칵~~ ^^ 날씨도 구리고 코로나도 있고 해서 따로 더 둘러보거나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여기는 또다른 순창의 관광지 메타세콰이어길 입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강천산물을 받아올 수 있는데, 물 받아 내려오는 길에 찍었습니다. 메타세콰이..

전북 순창에는 아버지 고향집이 있습니다. 감 따러 내려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순창에 방문했다가 돌아오는길에 들렸던 채계산 출렁다리 입니다. 진짜 움켜쥔것 같죠? 겁이 많은 안지기는 아직 출렁다리에 적응 못합니다. ^^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니까 무서워도 참고 다리를 건너지요~ 6살 아들이지만 손을 꽉 잡아주니까 든든한가봅니다. 출렁다리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입니다. ^^ 출렁다리 입장료는 없고요,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입니다. 동절기에는 저녁 5시까지 입장을 해야 하네요 ^^ 아래쪽에 보면 이것저것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간단하게 커피랑 떡볶이, 토스트, 핫도그를 사먹었습니다. 적고 보니 간단하게 먹었던것은 아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