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를 보다 꽂힌 돌문어삼합을 먹으러 여수에 다녀왔습니다. 낮의 하멜등대와 밤의 하멜등대는 180도 달라집니다. 낮에는 적당한 사람들이 관광을 하는 정도였는데, 밤이 되니 ^^; 젊음이 느껴지더라고요. 언젠가 저 유람선을 타고 여수 야경을 보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불가사리 한마리가 갈곳을 잃고 나와있었습니다. 낚시하시던분이 돌문어를 낚아서 저렇게 들고가시더라고요. 돌문어상회가 원조집이라고 써 있었는데, 원조집 답게 밤 늦도록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 집이었습니다. 저희는 혼잡함을 피해서 그 옆집인 100도 포차에서 먹었습니다. 돌문어삼합과 딱새우회, 소주 1병이 세트로 7만원 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소주는 아주 일품입니다. ^^ 소주 포장에서 부터 여수 갬성 입니다. 기안84님과 콜라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