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해서, 부산 청사포, 해운대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해운대에 있는 카페, 청사포에 있는 모리구이집 방문 일정이었는데, 시간이 살짝 꼬이면서 해운대 카페는 가보지 못했네요.
일단 부산 지하철을 타기 위해, 부산-김해 경전철을 탔습니다. 부산 김해 경전철은, 대구에서 사용하던 지역 교통카드로는 사용이 불가하여 별도 티케팅을 했습니다. ( 성인이 사용하는 전국 교통카드는 사용 가능했습니다. )
장산역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오질 않아, 그냥 택시를 타고 청사포까지 들어갔습니다. ( 요금 : 5천5백원 )
https://blog.naver.com/exist7/223514209303
분위기 좋은 모리구이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스티커사진 찍고 등대를 구경했습니다.
해운대로 넘어갈때는 해변열차를 이용했습니다. 캡슐열차의 경우 2시간 정도의 대기시간이 있었는데, 해변열차의 경우는 대기가 없어서, 그냥 해변열차를 탑승했습니다.
해변열차의 경우 지정좌석제는 아니어서, 서서 탈수도 있는데, 청사포에서 해운대는 거리가 멀지 않아 서서타더라도 크게 부담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청사포 조개구이 맛집 수민이네 간판이 보여서 찍었습니다. ^^
드디어 해운대에 도착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두번째ㅐ로 높은 엘시티 를 배경으로 사진 찍었습니다. ^^
바다를 보니 또 기분이 좋아집니다. 날씨만 받쳐줬어도 더 좋았을텐데, 살짝 비가 오락가락 하는게 아쉽네요.
아기때는 모래 발만 닿아도 엄청 싫어하더니, 이제는 발도 담구는 아들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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