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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를 듣다 보니, 요즘처럼 한파가 있는날에는 병원이 더 바빠진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만큼 환자분들이 더 많이 내원한다는 이야기인데, 무슨이야기인가 싶어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6036
기온 하강이 심혈관질환자의 사망률 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 요인과 관련이 있으며, 다음은 그 주요 원인과 상세한 내용입니다:
1. 저온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 혈관 수축: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합니다. 이는 심혈관계에 큰 부담을 주어 심장마비나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기온이 1°C 내려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은 1.3㎜Hg, 이완기 혈압은 0.6㎜Hg 높아집니다.
- 혈액 점도 증가: 추운 날씨는 혈액의 점도를 높이고, 혈전 형성 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 혈전은 혈관을 막아 심근경색(심장마비)이나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심장 부담 증가: 추위에 적응하려면 몸이 더 많은 열을 생성해야 하고, 이를 위해 심장이 더 강하게 작동해야 합니다. 이는 심장질환 환자에게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심혈관질환 사망률 증가의 주요 요인
- 동맥경화와 기온의 상관관계: 추운 날씨는 이미 동맥경화를 가진 사람들에게 추가적인 위험 요인이 됩니다. 혈관의 탄성이 줄어들고 혈류가 제한되어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겨울철 유행 감염: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은 염증 반응을 촉진하고, 심혈관질환 악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운동 감소: 추운 날씨로 인해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심혈관 건강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3. 관련 연구 및 통계
- 국제 연구 결과: 여러 연구에서 기온이 1°C 하강할 때마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약 1~2% 증가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10°C 하강하면 심혈관질환 사망율은 19% 증가한다고 하네요.
- 한국의 경우: 한국에서도 겨울철 심혈관질환 관련 사망률이 여름보다 평균 20~30%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노년층에서 그 위험이 더 두드러집니다.
4. 예방 및 관리 방법
- 체온 유지: 보온에 신경 쓰고 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을 피합니다.
- 적절한 실내 온도 유지: 집안 온도를 18~22°C로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규칙적인 건강 관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심혈관질환 약물 복용을 꾸준히 합니다.
- 독감 예방 접종: 겨울철 독감은 심혈관질환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신체 활동: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실내 운동을 지속합니다.
심혈관질환이 있는경우에는 날씨가 추우면 집에서 보일러를 따뜻하게 틀고 외출을 자제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필요시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https://v.daum.net/v/2025011214250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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