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마지막날, 아들과 함께 백송온천 물놀이장에 갔습니다.
먼저 방문했던 회사 동료 이야기로는 아이들 놀기는 괜찮았다고 했는데 가보니
아이들 놀기는 정말 괜찮았습니다. ^^
기본적인 미끄럼틀 시설물인데 성인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12시쯤 도착했는데, 1~2팀 정도 먼저 자리잡고 계셨습니다.
아이들은 금방 친해지는 것 같습니다. 3학년 형아와 여동생인것 같았습니다.
여기 풀이 제일 깊고 크고 차거운 물 이었습니다.
이 건물은 식당 건물입니다. 저희는 2시간 정도 놀고나서 식당을 따로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음식의 가격대는 아래와 같습니다.
큰 풀 옆으로 저렇게 자그만한 풀이 두개가 있는데, 두개의 물은 온수입니다. 처음에 39도였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36도 정도로 변했네요.
처음에는 물이 뜨겁다고 못들어가더니, 또래 여자애가 금방 들어가 노는것을 보고, 들어갔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같이 놀았네요.
두번째로 큰 풀입니다. 이렇게 총 4개의 풀이 운영중인데, 깊이가 깊지 않아서 유아들이 놀기 좋습니다.
이 물은 많이 차거운 정도는 아니어서 3-4 세 정도가 놀기 적당한 것 같습니다.
숲 근처에 있어서 벌레는 좀 많은 편 입니다. 예민하신 분들은 계속 기피제를 뿌리면서 온천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게속 움직이고 있는 아들은 물릴일이 없습니다. ㅎㅎ
두시간 정도 빡세게 물놀이 하고 장난감 사준다고 꼬셔서 나왔습니다.
안쪽에 돗자리 펼만한 마땅한 장소가 없는게 좀 단점이네요.
단순 목욕하는 경우는 어른 7천원, 미취학 4천5백원 입니다.
물놀이 요금은 어른 1만5천원, 미취학 1만3천원 입니다.
평상은 17개 운영중인데 특은 5만원, 일반은 3만원 입니다. 오래 와서 놀려고 하면 평상대여는 필수입니다.
1,3,5,7,9 가 대형풀 앞이라서 제가봤을때는 비교적 좋은 장소인것 같습니다.
물놀이장의 영업시간은 10시 20분 부터 18시 까지 입니다.
깊이도 적당하고 온천수로 물놀이도 즐길수 있는점은 굉장히 매리트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풀이 전체적으로 깊지 않아서 아이들 와서 놀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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