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및여행

[21/10/09~10] 대운산 자연휴양림

URD 2021. 10. 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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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늦은 시간에 숲나들e 를 조회하다가 토요일 

 

대운산 자연휴양림을 발견하고 급하게 결재를 하였습니다.

 

전기가 없는 사이트는 1박에 1만원이고, 전기가 있는 사이트는 1만 5천원 입니다.

 

입실시간은 13시 이고, 퇴실시간은 11시 입니다. 주차비는 3천원 별도였고, 입실할 때, 950원 내고

20리터 종량제 봉투를 구입하였습니다.

저희는 총 6인 구성이었습니다만, 미취학 2명, 얀센접종자 2명 포함구성으로 6인이 캠핑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지도상에서 보면 087 데크가 회색으로 된 길과 가까워 보이지만, 실을 저렇게까지 가깝게 인접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회색의 길은 산길로 되어 있어서 노약자분들이 이동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근처 사이트에서 데크를 추천드리자만, 오히려 100번에 가까운 데를 추천드립니다.

 

그나마 위쪽에 있는 길은(지도상에서 제일 오른쪽) 평탄한 축에 속하고 짐 나르기도 수월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일부 데크는 운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정상적인 상황 하에서는 데크와 데크 사이는

 

다소 가까운 편 입니다. ^^

 

저희는 양고기와 소고기, 감자탕을 준비했습니다.

 

혼자 밥도 잘먹는 7살 우리 아들 ~

식사 후에, 유아숲체험원과 네트 어드벤처를 방문해 봅니다.

네트어드벤처는 코로나로 인하여 운영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외부에서 봤을 때,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아쉬웠습니다.

유아 숲 체험원은 나무로 된 미끄럼틀 등 체험기구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동준이와 서준이는 계속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ㅎ

주차장에서 길을 따라 내려오면 화장실 및 개수대로 내려가는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노각나무 라는 숙소 앞을 가로지르는 길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

화장실(개수대)에서 텐트쪽으로 가는 길은 냇가를 건너는 징검다리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징검다리에서도 한참을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저녁까지 맛있게 먹고 서준이네 가족은 부산으로 돌아갔습니다. 저희도 정리하고 텐트 펴고 꿀잠을 잤지요.

 

아침에 일어나서 양산 근처 가볼만한곳을 찾다가 법기수원지를 가봤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18시 까지였고요, 음식물 반입은 되지 않습니다.

엄마하고 아들은 왜 갑자기 뽀뽀를 하는 걸까요? 

놀이방에서 큐브조각으로나 보던 편백나무가 원래는 이렇게 생겼더라고요 ㅎㅎㅎ

 

길쭉길쭉한 나무가 인상적이었던 법기수원지를 한바퀴 돌고 대구로 복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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