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케이블카 타러 가는길에 캠핑장을 검색하여
해남에 있는 오시아노 캠핑장을 예약했습니다.
가는길에 목포에서 유명한 낙지탕탕이를 포장해 가려 하였으나,
목포에서 해남까지 30분정도 걸리는데, 낙지 탕탕이는 그정도 시간 뒤에 먹으면 비추한다는 주인분의
말씀을 듣고, 그냥 현장에서 먹고 출발하였습니다.
https://blog.naver.com/exist7/222689942828
해남 오시아노 캠핑장은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 캠핑장 입니다.
때문에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죠.
캠핑장은 1캠핑장, 2캠핑장, 3캠핑장, 5캠핑장 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이 중 데크를 가지고 있는 데크존들이
있고 나머지는 데크가 없는 노지 입니다. 노지에는 루프탑 텐트를 펴서나 카라반을 놓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 레저체험장이 있어서 체크인 하자마자 바로 이용을 해 봤습니다.
모르는 형들이랑 함께 타게 되었습니다. 처음 타는건데 크게 긴장하지 않네요.
출발합니다.
안정적인 코너링을 보여줍니다.
20분 잘 놀았습니다.
저희 자리는 3캠핑창 60번 자리 입니다.
금방 텐트를 펴고 주위를 살펴봅니다.
바닥가라서 바람은 제법 세게 불었습니다.
해먹이 있어서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저녁때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기차를 운영하는데, 사람들이 일찍부터 줄 서 있습니다.
입실하는동안 1회 이용 가능합니다. ㅎ 아이들은 좋아합니다.
매점은 무인으로 24시간 운영합니다. 저희는 낙지를 든든하게 먹고와서 간단히 먹기로 준비합니다.
한번 다녀오는데 오래걸리지는 않지만, 기다리는데 시간은 조금 걸리는편입니다.
아이는 보호자와 함께 타야하니 참고하세요. ( 아이끼리는 못타요 )
포장된 김치찌게를 끓여서 먹어봅니다. 전라도의 술은 앞새주라 하여 잎새주로 준비했습니다. ^^
중간에 먹을것이 모자라 참치를 보급해주고, 김치도 보급해줬습니다.
보이는것보다 맛있었습니다.
넷플릭스에 맥주도 먹어줍니다. ㅎㅎ 이게 힐링이죠!
밤이 되니, 아까 그 인형에 불도 들어옵니다.
아침에는 포토존을 돌아봅니다.
엽서통에 엽서는 비어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어린이 ATV 를 타고 철수했습니다.
장점 : 이용료 3만원으로 저렴함 / 매점에 왠만한 물품이 다 구비되어있어 모자란 물품 급여가 쉬움 / 사이트가 큼직함
단점 : 바닷가라서 바람이 세게 붐
'캠핑및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와 떠나는 가야국으로의 여행 고령 대가야 생활촌 (0) | 2022.04.29 |
---|---|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 (0) | 2022.04.28 |
[2010/07/16] 스쿠터와 함께한 제주여행(한라산, 성산일출봉, 우도 ) (0) | 2022.03.10 |
22년 3월 6일 구례 산수유마을 드라이브, 한우직판장 점심 (0) | 2022.03.06 |
대전 오월드 동물들 사진 (0) | 2022.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