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떠나는 가야국으로의 여행 고령 대가야 생활촌

아이와 피크닉 하기 좋다고 소문난 대가야 생활촌에 다녀왔습니다.

운영시간 : 9시 ~ 18시
주소 :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선남로 81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 (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무 )

주차장에 차량은 다소 많이 있었습니다.

철의 원정대 컨텐츠는 처음 방문하시는 어린친구들은 강추합니다.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도 있고, 미션을 다 수행하면 작은 선물도 받아서
아이가 좋아했습니다.

모험 출발!

사람은 없었지만, 그냥 찍고 관람하면 됩니다.

본인의 캐릭터를 꾸미고, 이름을 넣고, 나이를 입력합니다.
별명은 선택하는건데, 모험왕 을 선택한 아들 입니다.

인트로 영상 상영중에 문이 열려서 깜놀 했습니다. ㅋㅋㅋ
자동으로 열렸다 닫혔다 하는 이벤트이니 놀라지 마세요

첫번째 미션장소인 인줄마을 입니다.

약방할아버지를 찾아 힌트를 들어야 합니다.

약방 할아버지의 힌트를 듣고, 옛 가야 사람들의 의식주를 관찰해봅니다.

옛 가야 사람들 중 어부의 집인데, 생선 진짜 리얼하게 재현했습니다.

김수로왕의 73대손 씩씩한 아들의 모습입니다.
조각상의 오른쪽이 둘째아들, 김수로왕 입니다. ㅋㅋㅋ

대장간 체험도 해 봅니다.
가야는 철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철광석을 가열하여 녹여 철을 추출합니다.

백탄을 만드는 나무쌓기 체험인데, 좋은 백탄을 만든다고 나무를 고르다보면
시간내에 미션 완료가 안됩니다.
그냥 옮기셔야 됩니다.

단계를 거쳐서 드디어 백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교역했던 물품들을 먼저 공부한다음에 문제를 풀었어야 했는데,
문제에 먼저 도전해버렸습니다. 한번 테그하면 다시 도전이 안되니,
공부 후에 태그하세요 ^^

다시 태그해도 소용 없었습니다. ///

별도로 숙박 가능한 유료시설이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산책하기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 미션 전에 모래놀이 속에서 보물 찾는 게임입니다.
위에서 빔으로 목표를 쏘면 땅을 파면 보물이 나와요

신기하긴 한데, 노가다성이 짙어서 혼자하기 힘든 게임 같습니다.
몇개 찾다가 포기

마지막 미션 종료 후 배 탑승을 위해 이동합니다.

유료 VR 체험장은 아직 아이가 어려서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고학년 이상이면 접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해적소탕작전 무료게임을 했습니다.
오재미로 화면의 적을 소탕하는 게임입니다.

굉장히 진지합니다. ㅋ

아래쪽에 내려왔더니 놀이터가 있어서 한참을 놀아봅니다.

놀이터 옆에는 색칠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열심히 공룡도 칠했습니다.

민속놀이 체험하는 곳도 있어서 한참을 딱지치기 하면서 놀았습니다.

여름에는 물놀이장도 개장하는 모양입니다. 물놀이철에 다시 와볼까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도 있었습니다.
노는 사람이 많지 않아, 얼마 안놀았습니다.

아이싱쿠키 만들기 체험도 했습니다.

야외 무대에서는 공연이 한창이라 이것도 조금 구경했습니다.
https://youtu.be/IcHWVma7XKE

퓨전 국악 무대였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문어의 꿈도 불러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는 노래가 나와서 신났습니다.

한참 공연을 보다가 만들었던 아이싱 쿠키가 다 되었을 시간이라 쿠키를 회수하러 와서 찰칵!

반나절 이상을 돌았는데 지루할 틈 없이 볼꺼리가 많아 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