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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토요일 출근으로 캠핑가기가 어려워서
당일치기로 피크닉을 떠나기로 합니다.
작년에 경주 펜션 갔다가 봐둔 관성교쪽으로 가봤습니다.
https://blog.naver.com/exist7/222063022309
아침 일찍 갔는데도 벌써 사람들이 여기저기 자리 하고 있었습니다.
토요일에 왔다가 가시는 분도 있었고, 이제 자리를 찾으시는분도 있었습니다.
모바히 뒤로 보이는 갈색 다리가 관성교 입니다. 다리 밑 좋은 자리도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강가쪽에 자리잡아봅니다.
유량이 적어서 이끼 낀 쪽도 많았지만, 흐르는 물쪽은 물이 정말 맑았습니다.
수온도 적당해서 아이들은 신나게 놀았네요 ^^
화장실은 관성해수욕장 화장실을 이용하였습니다. 화장실 앞쪽에 치킨집 전화번호가 있어서,
주문을 하려고 전화를 했는데, 금일 전기가 나가서 영업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ㅠㅠ
관성해수욕장의 경우 1박에 1만원 요금을 받는 것 같습니다.
다시 관성교 아래로 돌아가는 길 입니다. 텐트는 아무곳이나 펴도 되는 모양인데
저렇게 빠지는 모래사장이 있는 쪽에는 경고문구가 있었습니다.
치킨집이 배달이 안되는 관계로 족발을 주문했습니다.
족발과 막국수 입니다.
추가로 시킨 골뱅이 무침입니다. 골뱅이가 좀 적어요 ^^
주먹밥인데, 데리야끼소수가 좀 과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좀 빼주시면 좋을 듯 해요 ^^
한상 거하게 잘 먹고 대구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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