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21년 11월경 울릉도를 방문해보고, 좋은 기억이 있어,
부모님을 모시고 울릉도를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포항에서 23시 50분에 출발하는 뉴시다오펄호 입니다.
아침에 어렴풋이 울릉도가 보입니다.
https://blog.naver.com/exist7/222568559764
배멀미가 심한 어머니께, 대형크루즈는 크게 멀미 안하실꺼라고 안심시켜드리고
탑승했는데, 역시 어머님도 편안하게 잘 탑승하셨습니다.
6인실을 가족 6명이 함께 사용하니, 화장실 이용시 눈치를 본다거나, 하는 문제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exist7/222568864855
아침에 도착해서는 지난번 이용했었던 울릉도렌터카 를 이용했습니다.
지난번에는 아반떼를 빌렸는데, 이번에는 가족이 많은 관계로 펠리세이드를 예약하여 이용했습니다.
차는 2천킬로비터 좀 더 탄 거의 새차를 받았습니다. 나중에 기름 넣을 때, 주유구 여는 버튼을 몰라
한참을 헤맸는데, 펠리세이드 주유구는 그냥 외부에서 손으로 누르면 열립니다.
실내에 버튼은 없습니다.
3열 시트 발판이 다소 높아서, 6명이 타는것은 조금 불편했습니다.
2박3일의 여유로운 일정이라, 아침을 먹으면서 시작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exist7/222721682977
아침에 문연곳을 찾아, 발길닿는대로 들어갔는데, 맛도 괜찮아서 좋았습니다. ^^
울릉도는 해안도로가 잘 되어있어서 반시계방향으로 관광하면 바다를 보면서 드라이브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시계방향으로 해서 관음도로 향했습니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인가요? 관음도가 아직 open 을 하지 않았습니다.
조금 걸어가야한다는 말을 듣고서, 부모님께서는 피곤하셨는지, Pass를 외치셨습니다.
그래서 인증샷만 찍고 패스~
https://blog.naver.com/exist7/222724997740
작년에는 나리분지에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나리분지를 방문했습니다.
나리분지는 울릉도 유일의 평지인데, 공항후보지로도 거론되었으나, 자연경관 훼손을 우려로,
채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통가옥 양식도 둘러보고, 천부해중전망대로 향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exist7/222725028231
천부항에서 섬목방향 100m 바다에 설치된 천부해중전망대는 수심 6m 의 바다속을 관람하게 되어있습니다.
맑고 푸른 바다를 잘 감상하고, 저번에는 오픈시간을 맞추지 못해서 먹어보지 못한 카페 울라를 방문합니다.
사진찍기 정말 아름다운 카페입니다. 맛도 괜찮고요 ^^ 그리고 특이합니다.
연인끼리, 가족끼리 가면 더 없이 좋을 것 같아요
카페에서 커피를 먹어서 그런지 배가 많이 고프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밥은 먹어야하니, 근처에서 따개비 칼국수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https://blog.naver.com/exist7/222725060834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일단 입맛에 맞았습니다.
다행히 가족 모두 잘 먹고, 태하향목관광 모노레일을 타러 갑니다.
그래도 한번 타봤다고 여유롭니다.
가는길에 길을 잘못들려 남양사자바위, 투구바위를 둘러보고 갔는데, 경로상으로는 모노레일 다음에 보시는게 맞습니다.
https://blog.naver.com/exist7/222725128662
태하항에서 원래 말린 오징어가 유명한데, 저희가 갔을때는 금어기가 막 풀렸을때라
갓 말린 오징어는 없었습니다. 전년 재고 오징어를 몇개 구입합니다. ^^
그래도 맛있습니다.
거북바위를 끝으로 숙소로 갑니다.
숙소는 지난번에 묵었던 대아리조트로 하였으며, 방갈로로 하였습니다.
2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가족 모두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대아리조트는 시설은 다소 낡았지만, 저렴하고 뷰 맛집 입니다. ^^
다음날 새벽일정은 독도 방문 입니다. 새벽 5시배라서 4시 30분까지는 항구에 가야 합니다.
https://blog.naver.com/exist7/222727157369
지난번보다 파도가 심해서 심한 멀미를 하는 승객들이 속출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역시 접안에 실패했습니다. ㅠㅠ
아침에 독도를 본 감정을 계속 이어볼까 해서 독도박물관과 독도전망대케이블카를 타봅니다.
https://blog.naver.com/exist7/222727191286
날씨가 안좋아서 독도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맑은날에는 독도가 보인다고 하네요.
박물관까지 잘 관람하고 나서, 점심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https://blog.naver.com/exist7/222727168601
지난 여행때 먹어보지 못했던 오징어내장탕을 맛 봤습니다. 일단 제 입맛에는 맛있었어요 ^^
약간 순두부 같으면서도... 오징어 내장이 저렇게 고소한지 몰랐습니다.
식사 후에는 행남해안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exist7/222727421730
지난 여행때 가보지 못한 봉래폭포로 이동을 해 봅니다.
https://blog.naver.com/exist7/222727457188
올라갈 때 살짝 힘들었지만, 시원한 폭포를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저녁을 먹기에는 다소 이른시간이어서, 시간이 될때까지 저동항과 촛대바위를 구경하기로 합니다.
https://blog.naver.com/exist7/222727484508
촛대바위 산책을 마치고 대망의 독도새우를 먹으러 갑니다.
https://blog.naver.com/exist7/222723518057
https://blog.naver.com/exist7/222569527249
작년에는 엄청 큰 도하새우가 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는데, 철이 안맞아서 그런지
꽃새우와 닭새우만 있었습니다.
그래도 맛있는것은 여전하네요 ^^
잘 먹고 숙소로 복귀합니다.
다음날, 집으로 복귀할 준비를 하면서, 사동항 미당 에서 부페로 점심을 먹었고,
4층 카페에서 배 시간을 기다리다가 다시 포항으로 가는 크루즈에 탑승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exist7/222569517609
가족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던 3박 4일간의 울릉도 여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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